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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 역전승 4강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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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선수가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 대회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안세영은 1세트를 18-21로 내줬지만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초반, 야마구치는 강하게 나와 4-1까지 앞섰지만, 안세영은 침착하게 대응하며 점수를 따라잡았습니다. 특히 2세트에서 14-13까지 추격을 당했으나, 7연승 득점을 올리며 21-13으로 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진 3세트에서도 안세영은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21-10으로 승리, 총 경기 시간 1시간 4분 동안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안세영은 인터뷰에서 "올림픽 체육관에서 우승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히며, "올림픽이 남아있어서 긴장도 좋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승리는 특히 의미있는 경기로, 야마구치와의 이전 전적에서 9승 12패로 뒤졌던 안세영이 중요한 무대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로써 안세영은 프랑스 오픈 우승 이후 전영오픈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야마구치 아카네와 안세영 선수

야마구치 아카네는 일본의 대표적인 배드민턴 선수로, 1997년 6월 6일에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2016년 리우 올리믹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참가했으며, 2021년과 2022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단체전 금메달과 단식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야마구치 아카네는 세계 배드민턴 무대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이쓴 선수로, 여러차례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적도 있습니다. 그녀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스매시로 유명하며, 경기 운영 능력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안세영과 야마구치는 여러차례 맞붙어 온 라이벌 관계입니다. 최근 프랑스 오픈에서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승리는 안세영에게 있어 큰 의미가 있었는데, 야마구치와의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였던 안세영이 중요한 무대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앞으로도 배드민턴 국제 대회에서 자주 맞붙을 가능성이 높으며, 서로에게 중요한 경쟁자가 될 것입니다. 안세영은 이번 승리를 통해 야마구치를 상대로 더 강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앞으로의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안세영과 야마구치 주요경기 결과

 

안세영과 야마구치 아카네는 현재까지 총 21번의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 중 야마구치가 12번, 안세영이 9번 승리했습니다.

 

두 선수의 주요경기 결과

 

1. 2019년

프랑스 오픈 : 안세영 승 (21-17, 23-21)

코리아 마스터즈 : 안세영 승 (21-16,21-216)

 

2. 2020년

태국 마스터즈 : 야마구치 승(21016,22-20)

아시아 팀 챔피언십 : 야마구치 승 (21-18.19-21,23-21)

 

3. 2021년

프랑스 오픈 : 야마구치 승(21-13,10-21,21-18)

덴마크 오픈 : 야마구치 승(18-21,25-23,16-5)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 안세영 승 (21-17,21-19)

세계 선수권대회 : 야마구치 승(21-17,11-21,21-10)

우버 컵 : 안세영 승(21-14,21-7)

 

4. 2022년

올 잉글랜드 오픈 : 야마구치 승(21-15,21-15)

일본 오픈 : 야마구치 승(21-9,21-15)

세계 선수권대회 : 야마구치 승 (21-19,21-12)

월드 투어 파이널즈 : 야마구치 승(21-18,21-16)

 

5. 2023년

말레이시아 오픈 : 야마구치 승(12-21,21-19,21-11)

인도 오픈 : 안세영 승(15-21,21-16,21-12)

독일 오픈 : 야마구치 승 (21-11,21-14)

싱가포르 오픈 : 안세영 승(21-16,21-14)

차이나 오픈 : 안세영 승(21-10,21-19)

 

두 선수는 매 경기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서로에게 중요한 경쟁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안세영은 이번 오픈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4강을 진출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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