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 배우 이지아, 조부 친일 행적 인정…“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배우 이지아(본명 김지아)가 조부의 친일 행적과 최근 불거진 가족 간 재산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2월 21일, 이지아는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조부의 역사적 과오에 대해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습니다.이지아의 조부인 고(故) 김순흥 씨는 일제강점기 당시 대지주로서 친일 활동을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37년, 김순흥 씨는 종로경찰서에 국방헌금 1만 원을 헌납하고, 조선군사후원연맹 사업비로 2,500원을 기부하는 등 여러 친일 행위를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지아의 아버지와 그의 형제들이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 위치한 350억 원 규모의 토지를 둘러싸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