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시 규모 3.1 지진 발생! 주민 대피 및 추가 여진 경고 ⚠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점서 새벽 2시 35분 지진 발생! 인명 피해는 없지만 여진 가능성 대비 필요.

 

2025년 2월 7일 오전 2시 35분, 충청북도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점(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초기 발표에서 지진 규모를 4.2로 공지하였으나, 이후 정밀 분석을 통해 3.1로 수정하였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9km로 분석되었으며, 충북 지역에서는 진도 5의 흔들림이 감지되었습니다. 이러한 진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며, 그릇이나 창문 등이 깨지거나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질 수 있는 수준입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으나, 당국은 추가 여진 가능성에 대비하여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지역 인근에서는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 발생한 일곱 번째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지진 발생 시 탁자 아래로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추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한 후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물 밖으로 나올 때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넓은 공터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부는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추가적인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